요가에서 이야기하는 완전호흡(프라나야마) 은 어떤 것일까요?

1. 완전호흡 (Dirga pranayama)란?

요가 전통에서 프라나(생명의 에너지, 힘)을 운반하는 것을 프라나야마/호흡법이라고 한다. 빈야사 요가에서 호흡은 균등하게 균형을 잡으며, 어떠한 방해를 받지 않고 제약과 긴장감, 흩어짐 없이 형성하는 데 목적을 준다.

요가에서 이야기하는 완전호흡은 늑간, 보조 근육들을 활용하는 건강하고 완전한 호흡이다. 횡경막과 함께 보조 근육들의 충분한 움직임으로 장 운동을 도와주고 소화를 촉진해주는 장점이 있으며, 보다 깊은 호흡을 하게 함으로써 심폐기능을 향상시켜주고 스트레스, 불면증, 불안감 등을 완화시켜 준다.

횡경막은 척추 앞부분, 갈비뼈, 흉골에 연결되어 있는 근육으로 흉부공간(순환과 호흡)과 복부 공간(소화, 면역, 비장, 해독, 생식기)를 분리키시는 역할을 한다.

횡경막이 팽창하여 편안하게 움직이면, 몸의 장기들이 전부 마사지되고, 자극되면서 새로운 혈액과 산소를 접하게 된다. 또한 스폰지처럼 조였다 풀려지게 된다.

 

2. 완전호흡과 복식호흡의 차이점

- 복식호흡이 복부의 움직임에 중점을 두는 호흡이라면, 완전호흡은 횡경막 뿐만 아니라 늑간과 보조 근육들, 몸통 전체를 활용하는 호흡이다. 완전호흡의 좋은 점은 소화력을 높여주고, 심폐기능이 향상되며, 스트레스, 불면증, 불안감을 완화해준다. 깊은 완전호흡은 부교감신경계를 활발하게 해주며, 몸을 편안하게 이완된 상태로 돌아오게 해준다. 우리 몸은 마음과 함께 연결되어 있어, 몸이 이완되면 마음 역시 함꼐 편안해지는 것이다.

- 완전호흡은 가장 자연스럽고 기본적인 호흡이기에 초보 수련자가 가장 먼저 연습해야 하는 할 호흡법이다. 완전호흡을 기반으로 배운 후에 우짜이 호흡을 배우는 것을 추천한다.

- 완전호흡은 마시는 호흡 복부-늑골-쇄골 순으로 몸을 채워준다. 내쉬는 숨에 쇄골-늑골-복부 순으로 비운다. 이후 완전호흡이 익숙해진다면 우짜이 호흡을 연습해 보자. 

 

<우짜이 호흡 이해하기>

요가 호흡 우짜이 호흡(승리호흡)에 대해서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