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여행 가셔서, 선물들 많이 사오시죠? 오늘은 제가 여행하면서 모았던 수집품들에 관해서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저는 20대 초반부터 여행을 시작하면서 2018년 기준 34개국을 다녀왔습니다.
배낭여행을 테마로 다닌 여행들이라서, 저렴한 것들 위주로 물품을 구입했습니다.
하나하나 구입하다보니 조금씩 많아졌습니다. 물건들 하나씩 살펴봅시다.
1. 나라별 국기 & 벳지
나라별 국기는 배낭여행 다닐 때, 배낭에 붙이고 다녔었는데요. 나중에 한국에 와서 보니 배낭은 꺼내기가 그래서 빈 에코백이 이렇게 붙여두었습니다. 나름 이쁘지 않나요? 벳지는 작년부터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작년 유럽여행에서 우연히 파리에서 1개 구입 후, 너무 이뻐서 다른 지역마다 구매하기 시작한게 저렇게 불어놨습니다. 벳지는 다른 수집품과 다르게 조금의 발품이 필요해요. 가게마다 팔지 않을 뿐더러, 가격이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아요. 기본 5,000원에서 시작하는거 같아요. (유럽기준) 그래서 저같은 경우에는 발품을 열심히 팔아서, 그 중 가장 이쁜 벳지를 사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모아서 놓으니 정말 이쁘지 않나요?^^
처음에는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이제는 장식용으로 모두 빼서 넣어놨습니다.
이유는 분실과 그리고 뒤에 핀이 자꾸 빼져서 걸려서 불편하더라구요.
스페인 "론다"에서 찍은 뒷 배경입니다.
2. 냉장고 마그넷
다른 분들도 가장 많이 구매하실꺼에요. 도시별 마그넷. 마그네틱입니다. 사실 이것보다 더더더 많은데 냉장고에 모두 붙일수가 없어서 현재는 박스에 담아두었습니다. 이사가게되면 다시 개봉을 해야줘. 마그넷은 부피도 그렇게 크지 않고, 가격도 나라별로 상의하지만 1,000~3,000원 사이면 구매가 가능해서 여행 후에 꼭 구매하는 제품이에요. 하나씩 살 때는 모르지만 10개 이상씩 모으다보면 욕심이 생겨서 동남아 놀러가면 2~3개씩 사왔던거 같아요. 남미여행시절 마그넷을 사오지 못한게 조금 후회가 되긴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차곡차곡 더 모아야겠습니다.
3. 엽서
엽서 또한 가장 간편하게 살 수 있는 물건 중에 하나죠. 엽서도 가장 기본적으로 1,000원 안밖으로 밖에 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 가서 많이 구매합니다. 엽서 구매 후, 사랑하는 사람에게 친구에게 간단하게 손 편지도 쓸 수 있고, 아니면 책상 위나 테이블 위에 인테리어도 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저는 벳지랑 마그넷에 비해 엽서는 구매를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지만, 엽서를 사고 난 후에 꼭 그때의 감정을 엽서 뒤에 글로 표현하곤 합니다. 나중에 1~2년이 지나서 다시 보면 또 그 감정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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