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분위기가 너무 좋은 바 <수도원맥주>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동글리입니다. 혜화역에 가신다면 데이트하기 좋은 바,카페를 준비해보았습니다. 낙산공원이랑도 가깝고, 연극을 보고 다음 장소로 가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혜화역에서 약간만 걸으시면 됩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다시 사진으로 봐도 다시 한번더 가고 싶습니다.
>혜화역 수도원 운영시간,주소
주소/서울 종로구 둥송3길 16 (혜화역 2번출구 333m)
운영시간/월-일 18:00-02:00
특징/분위기좋은카페, 와인바,술직, 프레즐, 수제맥주, 생맥주, 숨겨진데이트
저희는 호호식당에서 밥을 먹고, 배가 불러서 낙산공원에서 30분쯤 걷다가 소화가 되서 다시 수도원을 찾아왔습니다. 저녁20:00쯤에 도착을 하다보니 웨이팅이 2팀 정도 있었습니다. 기다릴까 말까하다가 다른곳 가도 비슷하고, 또 찾아보는 시간도 걸리고 이동하는 시간도 걸리고 해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술을 먹는 카페다보니 빨리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들어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다보니 수도원 문구가 보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빨리 들어가보았습니다.
이런식으로 벽돌이 엔틱하고, 서양의 인테리어 벽돌로 해놓고 촛불과 조명으로 어둡고 잔잔하게 놓여져 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테이블은 많지 않지만, 그래서 더 조용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맥주를 먹을려고 들어와서 맥주를 시켜봅니다. 저희는 위의 3개의 맥주를 모두 주문했습니다. "올드 라스푸틴, 델리리움 트레멘스, 듀체스 드 브르고뉴" 저는 술을 잘 먹지 못해서 듀체스 드 브르고뉴! 체리향이 많이 나는 벨리에 맥주는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분은 벨기에 흑맥주와 델리리움 트레멘스 산뜻한 맥주 2잔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는 수도원 플레이트 무화과 잼과 버터를 주문하였습니다.
맥주다 보니깐 주문하자마자 5분도 안되서 바로 맥주가 나왔습니다. 처음먹어보는 체리향 맥주입니다. 거품이 굉장히 부드럽고, 체리향이 톡톡 쏘으다 보니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술을 잘 먹지 못하는데도 역시 과일 맥주다 보니 바로바로 먹게 되었습니다. 정말 술 많이 못먹고, 저처럼 얼굴 빨개지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 드립니다.
맥주2잔과 플레이트, 무화과 잼 버터 그리고 프레즐 조명, 촛불 등등 모든것이 완벽했던 시간이였던 같습니다. 일단 분위기 자체가 너무 좋아서 술이 홀짝홀짝 넘어가는 분위이였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단체석이 앉아있다보니 조금더 프라이빗하게 공간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에도 혜화에 가게 된다면 수도원에 꼭 다시 방문을 할 것 같습니다. 혜화에 가서 데이트 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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